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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6명 고공농성 돌입, 정부와 교육청은 답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26
조회수
849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6명 고공농성 돌입, 정부와 교육청은 답하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임금차별해소와 공정임금제 실행에 전혀 의지가 보이지 않는 교육당국을 규탄하기 위해 광주교육청 본관 정문 캐노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2019년 임금교섭 승리, 공정임금제 실현, 교육공무직 법제화, 정규직과의 차별해소를 요구하며 지난 7월 역대 최장기간, 최대인원이 참가해 총파업 투쟁을 진행했다. 위력적인 총파업을 통해 확인한 것은 ‘제대로 된 정규직화, 공정임금제 실시, 최소한 최저임금 이상으로 기본급을 인상, 차별해소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속 가치 존중 등 현장의 요구이며 이는 대통령과 교육감들이 약속한 내용들이다.

하지만, 정부와 교육청은 약속을 너무 쉽게 버렸다. 교육부는 교섭위원 불참과 교육청들은 14시간 마라톤 논의에도 총파업 이전과 다르지 않은 불성실교섭으로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다. 결국 교섭은 파행됐다. 2017년 임금협약에 비정규직 차별해소의 방향에서 근속수당 인상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이는 법적인 약속이니 당연히 지켜야 하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농성자들은 "임금협약대로, 그리고 교육감 공약대로, 공정임금 실현을 위해 비정규직 차별이 해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협약도 무시하고 공약도 무시하는 것을 넘어 우리를 500원 짜리 취급하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모독이다" 라며 장휘국 광주교육감과 직접 교섭을 통해 타결을 촉구하고 진전된 개선안이 없다면 캐노피 농성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진전된 개선안이 없다면 캐노피 농성을 중단하지 않을 것! “공정임금제 공약이행, 교육감은 결단하라!”


한편 교육공무직본부는 이미 노사대표자간 약속한 9월말까지 공정임금 협약이 체결되지 않는다면, 10월1일부터 대규모 집단단식에 돌입할 것이라 경고했다. 또한 광주교육청 농성을 확대해 수많은 간부들이 릴레이 파업을 이어가 서울 상경농성을 강행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10월 17일~18일 총파업을 앞두고 교육공무직본부 동지들의 투쟁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 조직적인 지지와 연대로 함께 승리해야한다.



▲ 고공농성에 들어간 동지들을 올려다 보고 있는 조합원들. 비정규직 철폐 구호가 선명하다.



▲ 저녁 7시 31분, 해가 지고 어두워졌다. 급하게 올라간 캐노피에는 조명도 없고 모기향도 없다.




▲ 올려다보는 조합원 동지들의 마음도 내려다보는 두 동지의 마음도 아프고 캄캄하다.




▲ 혹시 모를 교육청의 침탈에 대비해 케노피 아래에 은박지를 깔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 그러나 우리만이 희망이다. 투쟁은 즐겁게! 우리 존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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