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검색열기 주메뉴열기
검색

주요소식

1만 모여 ‘정부와 직접교섭으로 공공기관을 국민에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28
조회수
575

1만 모여 ‘정부와 직접교섭으로 공공기관을 국민에게’
“정부가 성실하게 교섭하지 않으면 11월 파업 돌입”

공공부문을 대표하는 공공운수노조가 28일 제대로 된 노-정 교섭 실현, 공공성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내걸고 ‘국민이 주인인 공공기관으로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선포했다.



철도와 건강보험공단, 서울교통공사, 국민연금, 가스공사, 국립대병원 등 100여개 공공기관 노동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열고 “임금과 노동조건은 물론, 정부의 공공부문 정책에 노동조합이 참여해야 공공기관이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개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올해 반드시 노정교섭 구조를 만들고, 이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개혁을 완수하기 위한 중단 없는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위원장 명령으로 ‘정부가 성실하게 노정교섭에 임하지 않는다면 총회와 교육 등 모든 가능한 방법을 포함해 11월 공동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고파업을 예고한 철도노조의 조상수 위원장, 서울교통공사노조의 윤병범 위원장 등은 국민과 노동자를 다치고 사망케 하는 공공기관 안전사고가 반복되지만 인력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박근혜정부의 대표 적폐 정책인 임금피크제도 폐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미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 철도고객센터 등 자회사 지부가 정규직 전환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경고파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철도노조도 10월 11~13일 경고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준법 투쟁 중인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10월 7~9일,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0월 16~18일 각각 시기를 맞추어 경고파업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노동자들은 지난 6월부터 1인 시위, 릴레이 결의대회, 기획재정부 앞 천막농성 등 제대로 된 노정교섭을 통해 공공기관을 개혁하겠다는 투쟁을 전개한 바 있다.

김흥수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장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5개 산별이 함께하는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가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는 경과를 보고하며, “이제 논의가 시작되는 노정교섭이 속도를 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만드는 투쟁에 10월, 11월 모든 힘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투쟁에 나선 노동자들을 격려하며 “촛불정신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만들어내고, 공공부문 노사관계의 주인이 노동자가 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주노총은 11월 9일 10만이 모여 비정규직 철폐, 공공성 강화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문재인 정부에 △정부-공공기관 노동자 직접교섭으로 임금 결정구조 마련 △강제적-일률적 시행 중인 임금피크제 폐지 △안전인력 확충과 좋은 일자리 창출 △박근혜 정부의 비합리적 공공기관 정상화 지침 폐기 △공공기관 민주적 운영을 위한 노동이사제 도입 △격차 해소를 위한 임금체계 개선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따른 처우개선 예산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다.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