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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 고 장현호 조합원 직무사상 사고, 노동자는 언제까지 죽지않을 권리를 외쳐야 하는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25
조회수
370

밀양역 고 장현호 조합원 직무사상 사고, 노동자는 언제까지 죽지않을 권리를 외쳐야 하는가


|| 철도노조 24일 부산역 기자회견, 열차운행선상 상례작업 금지, 안전인력 충원 요구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은 24일 11시 부산역에서 ‘고 장현호 철도노동자 직무사상 사고에 따른 철도안전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철도노조는 이번 밀양역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장현호 조합원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에게 전체 철도노동자를 대신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사고로 다친 두 조합원의 쾌유를 빌었다. 이와 함께 철도 현장에서 이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철도노조는 기자회견에서 1차 사고조사 보고(자체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밝혔다. 노조는 이번 사고도 2017년 노량진 사망사고, 최근 금천구청역 사고처럼 열차운행중인 선로상에서 열차 차단없이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사고라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또한 사망사고까지 부른 열차운행선상의 작업은 철도 시설유지보수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안전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철도노조는 철도공사도 이러한 인력부족과 그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정부의 대책이 있어야한다는 책임 회피성 입장만 밝히고 있는 것에 대해 질타했다. 그리고 “문서상으로만 수립하는 안전대책은 실효성이 없다”며 “현장 안전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제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안전한 철도를 위해서는 철도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부터 보장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철도노조는 이러한 동종의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열차운행선상에서 차단없이 진행되는 상례작업의 금지, △시설 유지보수 작업시 최소 인력 확보 등을 요구하고 철도공사, 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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